상태에 있어서 시간관계를 나타내는 형태상 문법범주의 하나이다.
◉남기심(1975): 어형상 시간적 대립관계를 나타내는 문법범주
◉고영근.남기심(1985):시제란 발화시를 중심으로 앞뒤의 시간을 제한하는 문법범주
◉학교문법(1996:89): 말하는 이가 발화시를 기준으로 사건시의 앞뒤를 제한
시제와 상의 인식 관계
모든 사태는 시간선상에서 일어나므로 반드시 시간의 위치를 갖는다. 발화하는 현재를 기준으로 사태가 일어난 시간의 위치가 정해지고 이것이 ‘시제’로 인식된다. 또한 사태의 전개 모습은 현재에서 인식되며, 현재에서 전개 과정이 어떻느냐에 따라 ‘진행의 상’과 ‘완
일반적으로 시제는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이나 상태의 시간적 위치’라고 정의 된다. 대부분의 언어가 그러하듯 한국어나 영어에도 시제가 있으며, 각각 그 시제를 표현하는 독립적인 문법형태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과거에 시작하고 과거에 끝난 시간적 위치’를 나타내는 것을 과거 시제라고 한다
시제 선어말 어미, 그 중에서도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 '-았/었-'을 중심으로 오류를 분석하고 교수방안을 구성해 보기로 했다. 이는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 '-았/었-'이 한국어에서 많이 쓰이고 가장 무표적인 것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살펴봤을 때, 쓰기에서 보다 말하기에
시제로 보는 경우 : 최현배(1937), 나진석(1965)
② 완료상으로 보는 경우 : 남기심(1978)
③ 시상형태로 보는 경우 : 김석득(1974), 서정수(1990)
④ 시상에 중립적으로 보는 경우 혹은 양태적 의미로 보는 경우 : 최성호(1987), 한현종(1990)
‘-었-’을 중심으로 문장의 다른 성분이나 기타의 형태소들과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