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생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최상의 재료가 아닐 수 없다. 그 모국어를 젖혀두고, 이국풍의 분위기를 나타내고자 외래어나 외국어를 쓴다는 것은 지적인 허영에 다름 아니다.
따라서 지망생의 첫 번째 과제로 한국어 사전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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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시(시문학, 시작품)의 정
시간을 한 작품에 매달려 고치고 또 고치곤 한다. 이때의 막막함은 실로 표현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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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시(시작품, 시문학)의 의미
시는 영혼의 창이니, 기억에의 향수니, 천계의 소리니, 생명의 악동이니, 울굴에서의 해방이니, 공리의 연장이니 하여 제가끔 일가언을 세운 사
작품을 쉬이 연결지을 수 있게 해 준다. 미당 서정주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작품마다의 독특함과 창의성을 지니기 때문에 구분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지만, 대부분의 작가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색채를 지니고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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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시(시작품, 시문학)의 개념
우리 시문학
시작품에는 가족이 많이 등장하고 있으며 사물에 대한 관심도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시인은 고향을 떠나와 서울과 일본의 경도에 공부를 하였는바, 정신적 고뇌가 가장 많은 시기에 객지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회피할 수 없는 가족에 대한 애정이 시작품에 나타난 것으
시사의 벽두를 장식한 『시문학』을 주재한 일과, 또 세칭 ‘기교주의 논쟁’으로 일컬어지는 임화와의 논쟁으로 더 잘 알려진 시인이다. 김영랑 정지용 등 이른바 시문학파의 순수시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여 시문학 이론가로서는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지만, 실제 시작품에 있어서는 그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