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를 보다 바르게 이해하는 전제와 근거를 만들어주는 작업이다. 소기천 외, 한국인을 위한 최신 연구 신약성서개론,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2009), 83. ; 큄멜, 신약정경개론, 2006, 31.
이러한 작업을 거쳐 그간 신약성서의 주된 자료로 검증되거나 논의 중인 자료들, 그리고 방식들은 상당히 많다.
신약전체를 통하여 더 무게 있는 단어들 개념들 주제들을 추적하고 신약의 개별적인 책들과 그 그룹들 속에서 실제로 그것이 어떻게 형성되고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가를 조직적으로 요약하여 묘사하는 것이다.
쉘클러는 신약신학의 자료는 신약정경 속에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제1장 정경(Canon)
1.기독교 신앙과 성경
기독교 신앙은 어떤 책을 믿는 신앙은 아니다. 우리가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우리 마음속에 믿음을 주시는 성령님의 역사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책에 입을 맞추지는 않는다. 그들은 하늘에 계신 그들의 살아 계신 구주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들이 고대하고
신약성서에 보이는 시대적 분위기와 상황들은 구약성서의 모습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이런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구약 중간기’ BC 400년경 ‘말라기서’에서 AD 70년 예루살렘이 파괴되기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라 불리는 시대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외경은 비록 그 내용이 정경과 같은 권위를 보
들어가면서
현대사회에 수많은 종교제도와 사상이 있는 것처럼 로마 제국 하에도 그러했다. 그리스도, 사도들, 그리고 초대교회는 다양한 철학과 종교와 직면하였다. 주 예수님과 사도들과 초대교회가 살며 사역했던 그 당시의 “종교적인 환경”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신약성서의 정경화(政經化)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