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는‘행복이란 인간의 기능 중 가장 자연적 본성에 가까운 이성의 기능을 잘 발휘하는 것이고, 그 기능의 습관적 발휘 능력이 곧 덕’이라고 설파했다. 그가 보기에 인간은 이성적이고 사회적인 동물이다. 그의 스승인 플라톤이 인간의 내면을 이성과 욕망으로 대별하고, 둘 중 이데아를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이는 인간만의 특징인 이성에 의해 지혜를 관조(theoria)하는 생활에서 얻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그의 스승 플라톤이 관념론적 이상주의임에 비하여 경험론적 현실주의자로 지적되고 예술에 관하여도 플라톤과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예술을 일종의 "모방기술"로 보
Ⅰ.들어가기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BC 384~BC 322]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이다. 플라톤이 초감각적인 이데아의 세계를 존중한 것에 대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에게 가까운, 감각되는 자연물을 존중하고 이를 지배하는 원인들의 인식을 구하는 현실주의 입장을 취하였다. 네이버
1. 궁극 목적으로서의 행복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윤리설은 인간 행동이 어떤 목적을 지향한다고 보는 데서 시작한다. 목적들은 다양하며 그 중 어떤 목적은 다른 목적에 종속되고, 그 다른 목적은 또 다른 목적에 종속될 수 있다. 따라서 마지막에는 궁극 목적1)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
제 2장,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플라톤 행복론의 요체는 동양적 금언인 수분자족(守分自足)과 일맥상통하는데 통치,·군인,·생산자 등 각 계층이 각자의 적성과 소질을 실현하고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 수행을 강조하며 인간의 다층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하고 있는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