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하는 전통사상의 남녀불평등관으로 해석 되어 왔다. 하지만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음양론은 양과 하늘만을 가치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음과 양, 땅과 하늘의 각각의 특성에 대한 인정과 양자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 음양사상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2) 조화의 관계
위한 것이고, 실패를 갖고 놀게 하는 것은 일의 수고로움과 근면함을 명백히 알게 하는데 있다고 설명 하였다.
음양론에 근거한 남녀 유별론은 남녀 차별을 정당화 하고 일반적인 관념으로 받아들이도록 교육되었다. 딸라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여성에게 교훈을 주고자 하는 『열녀전』류의
남녀 차별적 요소들의 잔재가 남아있다. 따라서 우리는 공자 이전의 여성관부터 유학시대의 전통적 여성관까지 유학에 영향을 준 여성관과 실제로 그 영향력이 구현된 사회를 살펴보고, 과연 유학이란 것이 남녀 차별적인 곳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인지 그리고 이러한 해결책은 없는 것인지 한번 살
여자는 시집가기 전 집에 있을 때는 아버지의 명령과 지시에 따라야 하고, 남의 집으로 시집을 가게 되면 남편의 의사와 처리에 순종해야 하고, 남편이 죽은 뒤에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는 뜻이다. 결국 여자는 평생 자기 뜻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
, 내외법 등을 만들어 여성들
존재로 나온다. 이 외에도 같은 『산해경』 내 「대황서경」 에서도 서왕모는 무섭게 기술한다. 그런데, 주(周)나라 목왕이 각처를 주유(周遊)한 것을 기록한 기행문인 『목천자전』에서는 조금 다르다. 주왕이 서왕모를 만나고,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서왕모의 산을 임명해 주고, 게다가 그녀를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