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칭관찰자시점이라고 분류할 수 있으나, 그 분류 이외의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철저하게 인물의 외부에서 관찰하고 있으면서도 서술자는 인물과 완전히 떨어져 있지 않다. 서술자는 ‘등장인물이 보는 것’을 주로 본다. 또한 대상을 단순히 살피던 카메라 시점은 확대되어 대상을 ‘낯설 만큼 자
인칭관찰자시점이라고 분류할 수 있으나, 그 분류 이외의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철저하게 인물의 외부에서 관찰하고 있으면서도 서술자는 인물과 완전히 떨어져 있지 않다. 서술자는 ‘등장인물이 보는 것’을 주로 본다. 또한 대상을 단순히 살피던 카메라 시점은 확대되어 대상을 ‘낯설 만큼 자
인칭관찰자시점은 1인칭 목격자 시점, 1인칭관찰자서술이라고도 한다. 이때 서술자는 작품속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관찰자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인물의 초점은 주인공에게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점은 화자의 눈에 비친 외부세계만을 다루게 된다는 제한점이 있으며 화자는 주인공을 직접 묘사하고
서술자의 관찰 내용과 심리가 서술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구보가 떠올리는 생각들은 필연성보다는 의식의 흐름에 따라 서술되고 있다. 위 소설은 외관상 서술자와 초점 주체(보는 자)가 분리되어 있는 3인칭시점을 취하고 있으면서도 서술자가 인물의 시점에 동화되어 그 인물의 시점에서 서술을 전
서술자가 얼마만큼 아는 가'의 차이. 이를테면 한수산의 '미지의 새'라는 작품에서 작가는 전지적 작가 시점을 취하지만 서술자는 여자 주인공의 내면만을 알고 있다. 또한 서술자가 작중 인물보다 사전에 대한 지식이 적은 경우 우리에게 신뢰할 수 없는 서술자로 다가오는데, 이를 단지 '관찰자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