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서 사용되는 역사교과서는 이와 같은 다양한 조건변수 속에서 이루어지는 역사교육의 의도와 방향, 그리고 그 역량과 실천양상의 전부는 아니라 해도 매우 중요한 일부분을 드러내는 통로가 아닐 수 없다. 필자가 이 자리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독일의 역사교과서도 이러한 원리에서 예외가 아니
역사교육에서 온 것임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그들이 학교에서 배운 나치독일의 만행, 특히 아우슈비츠로 대표되는 유대인에 대한 대량학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 그 자체였다. 독일의 과거사 교육은 이러한 죄의식의 대물림과, 1969년 독일계 유대인 사회학자이자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는 그 이해의 간격이 좁혀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것은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대인 및 타 주변국가에 보상 및 사죄를 하였고, 유대인 박물관을 설치하거나 역사교과서에 나치의 잔혹함을 보여 후대에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일본은 지금도 그들
확대 상임위 위원이자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이었던 하임 바이츠만 같은 이들은 반드시 팔레스타인 즉 예루살렘에 독립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최창모, 이스라엘사, (서울: 대한교과서주식회사), pp.374-376
시오니즘의 교조적 존재였던 헤르츨은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유럽 강대
3. 신역사주의의 대표적인 비평가
스티븐 그린블라트(Stephen Greenblatt) - Stephen Jay Greenblatt (born November 7, 1943 in Boston, USA) is a literary critic, theorist and scholar. 현재 하버드 대학교 교수
대표작: Renaissance Self-Fashioning: From More to Shakespeare (1980)
그린블라트는 지배 문화에 대한 저항과 이에 대한 저항과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