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개별 의미 연구
제1기의 연구 경향은 제2기에도 이어졌는데,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제2기에 진행된 접사의 개별 의미에 대한 논의로는 김지은(1989), 허효선(1991), 이순길(1991), 위숙명(1994), 권우진(2000) 등이 있다. 김지은(1989)은 접미사로 처리되고 있는 ‘-답-’의 선행 요소가 다른 접미사와
의미특질로 가지는 것이다.
이는 과거시상이 명령문에는 쓰이지 못하는 점과 더불어 역시 {-오/우-}의 한 통사적 특징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4.2.3 약속법과 {-오/우-}
약속법의 경우는 15세기 문헌에서는 그 용례를 찾을 수가 없고, 비록 16세기 문헌에 나타나는 것이기는 하나, 약속법을 {-오/
국어학의 관심 방향이 어느 쪽이건 꾸준한 전통을 이어옴. 최근의 어원 연구는 그 초창기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음.
ⓕ 1950년대 이후 : 서유럽 의미론 이론의 도입과 그 적용.
㉣ 희랍 및 로마 시대
그들이 의미의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 것은 도덕 및 가치관의 타락이 낱말이 지닌
굴곡법의 한계를 짓지 못한 점이다. 그 이후 최현배의 우리말본(1937)에서는 광범위한 파생어와 합성어에 대한 자료 분석을 통하여 조어법의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전통문법적인 경향의 조어법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단어의 형성을 품사론에서 다루었고, 단어연구는 형태의 결합, 의미
Ⅰ. 국어 지식 영역의 연구 현황
전체 국어교육학에서 국어 지식 영역은 그 위상이 크게 흔들리기도 한 분야이다. 특히, 지나칠 정도로 국어 사용 능력 신장을 국어 교육에서 목적으로 할 경우, 지식 영역이라고 하는 국어 지식 영역은 거의 무시되거나 인정되더라도 극히 미미한 ‘기초적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