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교육과정에서 극교육이 문학으로서의 ‘희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좀 더 ‘연극’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질 것임을 암시한다. ‘연극’은 교과서에 담을 수 없는 무대예술이기 때문에 연극교육에서 ‘연극’의 대본인 ‘희곡’을 가르치는 것을 우리는 안타까워하면
조정하면서 다양한 관점과 방법으로 대상을 해석하는 능력)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국어 (하) 7. 전통과 창조’라는 대단원의 첫 번째 단원으로 실려 있는 「춘향전」은 다음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1차교육과정에서부터 7차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국정 교과서에 계속 수록되어 오고 있다.
교과의 표현영역에 대한 중심점을 가져다준다. 특히 가드너의 학교에 대한 전제를 살펴보면 두 가지 지능을 논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은 각각의 다른 능력과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학습하는 과정 역시 다르다는 관점이론이다. 즉 지금까지 교육이 다수를 대상으로 같은 내용과 방법으로
연극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연극을 교육 방법에 적용하여 교육적 목적을 가진 여러 분야에서 교육 수단으로서 활용하기에 전문 연극에 비해서 좀 더 적극적인 교육목표를 가지며 다양하게 활용된다. 또한 교육연극은 학습자의 창의성, 표현성,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의 과정을
학습해본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업은 다르게 설계되어야 한다.
넷째, 역사 교육과정과 교과서는 역사교육의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역사교육의 전반적인 목적, 역사교육을 통해서 양성하고자 하는 인간상뿐 아니라, 역사 수업의 계획과 실천의 대략적인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