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이현보 <어부가>
조선 명종 때 이현보가 지은 5수의 연시조다. 작자는 고려 때부터 전해오던 12장의 장가를 9장으로 개작하였고, 이를 다시 개편하여 5수의 시조 형태로 남겼다. 명칭 상 장가 '어부가'와 구별하여 '어부단가'라 부르기도 한다. 시적 주인공인 어부의 형상을 설정하고 추상적인 어부
Ⅰ. 개요
時調를 10구체 鄕歌에서 派生했다고 볼 때 8.10구체 鄕歌는 당시에 音樂的인 면만이 아니라 歌訶도 3중요시하던 지식층의 詩歌로 始發했으니 10구체 鄕歌와 時調가 같은 時機에 共存할 수는 있으나 시간상으로 斷絶될수는 없다.
어떤 이는 향가의 쇠퇴기를 고려초로 보고 時調의 발생기는 고
Ⅰ. 서론
儒敎的 忠義思想을 노래한 時調들이 많다. 여말 선초 高麗의 維新들이 지은 회고가나 사육신들의 절의가등이 이러한 內容을 담고 있는 代表的인 作品이다.
자연속의 한가롭고 평화로운 삶을 노래한 것이라기보다는 儒敎的 忠義理念과 結付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조윤제는 조선후기
Ⅰ. 개요
조윤제는 조선후기 시조 문학의 시대를 구분을 선조 임진왜란 - 경종대까지를 발전시대로, 영조 - 고종 갑오경장까지를 반성시대로 분류하였고, 발전시대의 시조문학은 학자의 역영, 당쟁 당쟁상심가, 兵亂 義士의 충의가, 고산의 영언, 왕실의 음영의 4항으로 분류하였다.
발전시대에서 학
Ⅰ. 개요
時調라는 명칭은 현대 이전에는 매우 드물게 밖에 사용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연대도 그리 오래지 않다. 오늘날 밝혀진 바로는 時調라는 명칭은 18세기에 이세춘이라는 歌客과 관련되어 나타난 것이 그 중 오랜 것이라고 한다. 이보다는 오히려 단가라는 말이 더 일반적이었던 듯하다.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