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피사체에서 멀수록 관객은 피사체와 그것을 둘러싼 배경과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읽어내야 할 것이 많아지는 데 반해, 쇼트가 클로즈-업에 가까워질수록 관객의 눈은 카메라에 의해 특정한 해석을 하도록 방향지어진다. 다시 말해 쇼트가 클로즈업에 가까울수록 주관적인 가치를 띠게 되며 그
언어와 영화언어는 각각 고유한 구조와 문법을 가지고 있다. 자연언어는 문법적 규칙에 따라 의미를 구성하고 전달하는 반면, 영화언어는 촬영 각도, 편집, 씬 구성 등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조직한다. 영화는 장면의 순서, 카메라의 움직임, 조명을 통해 복잡한 감정과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결
영상이란 영어 및 불어의 image의 번역어이지만 원래는 초상화나 그림처럼 실지로 닮은꼴이 변하여 외계의 사물을 광학적으로 비추어낸 영상이다, 즉, 사물에 모습이 투영된 상 특히 영화, TV, 사진, 비디오 등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영상은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실례로 이차대전의
카메라의 렌즈(LENS)도 사람의 눈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눈은 잔상현상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는 물체를 보고있다가 눈을 감는 시간(말 그대로 눈 깜짝할 시간)에도 잠시 망막에 물체의 상이 남아 있다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영상은 사람의 눈이 가지는 잔상효과를 이용해 사물의 움직임
카메라의 기계적 속성을 존중하고, 영화예술 자체가 지니고 있는 리얼리즘에의 인간적 욕망을 인식했던 바쟁은 영화작가가 그의 의지에 맞추어 영화를 강제할 것이 아니라 영화 자체의 본질을 깊게 이해하고 이것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바쟁이 영화를 일컬어 “현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