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우리 사이의 두‘의미’역시 더욱 유사하게 된다.
이처럼 기호학은 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 배워왔던, 쉐넌과 위버로부터 시작된 과정학파와는 다른 입장을 취한다. 또한 기호학파 모델에서는 화살표가 메시지의 흐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기호학의 모델은 구조적인 모델로서, 여기서 사용
서사적 이야기들이 영화로 재구성되면서 생기는 이미지의 충돌의 의미성에 대해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영화의 내용을 무엇으로 채울까 하는 고민에서 영화는 희곡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셰익스피어가 1920년대부터 꾸준히 영화화 되었다. 가장 스토리 구조가 탄탄하다고 인정된, 셰익스
영상, 음악 그리고 상징적인 주요 이미지 등의 층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각 층위에서의 작업은 우리가 명시적으로 이해했던 ‘대립과 갈등’이라는 요소를 상기하면서 보다 구조적이며 구체적인 성격으로 이루어졌고, 그것을 기준으로 되도록 텍스트를 분절하여 해체시켜보자는 방향으로 나아갔
영화기호학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시점point-of-view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영화기호학에서 시점이란 "한 시퀀스에 지배적인 시선을 가진 인물의 광학적 관점 또는 넓은 의미로는 허구적인 사건들과 인물들에 대한 내레이터의 총체적인 관점"을 말한다. 여기에는 내레이터는, 때론 인물이 제한된
구조는 비주얼 리터러시가 평행선상에 있을 수 없는 논리를 가진다.
따라서, 이 ‘비주얼 리터러시’라는 개념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소 시각 중심주의로 흐를 우려가 농후하며 언어와 이미지간의 이분법적 접근을 유도할 수 있는 문제를 안고 있다. 사실 미술교육과 ‘영상 미디어’교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