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수비체제(三軍門都城守備體制)의 성립과정
삼군문도성수비체제의 성립은 금위영 설립으로 확립된 오군영제에 일대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수어청과 총융청은 기보(畿輔) 경기지방
를 관장하는 군영으로 제외시키고 훈련도감과 어영청, 금위영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방위체제를 구성하게 되었
도성으로 북상, 조정에서는 보장처로 피신하여, 수비하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영조는 도성에서 삼군문의 주요 병력 및 도성민과 함께 변란에 대처하겠다는 도성 사수론을 천명한다. 이후 반란군은 진압되었고,
무신의 난을 계기로 도성 사수론이 본격화 되면서 영조에 의해서 수도방위체제는 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