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는 26.6%에 불과하여 10명중 7명이 정기검진을 받지 못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장소는 병․의원(41.7%), 무료진료소(27.8%), 보건소(1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석(2007) 연구에서 경남지역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 597명중 의료보건복지 전반에 대해 ‘보통(49.9%)’과 ‘불만’(27.3%)을 합친 77.2%가
경우에 비해 불편할 점이 많은 것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권리, 즉 가족권(외국인노동자의 결혼, 출산, 자녀 양육, 거주, 건강 등에 관한 권리)을 누리지 못하고, 어떤 경우 차별까지 받아야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가족권에 대한 제도가 미비한 편임에도 불구
경우가 많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착취를 당하는 경우가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에는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인 대책들이 마련되면서, 인권 문제 역시 개선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근로 환경 뿐 아니라 외국인노동자가 한국에 와서 생활
Village)'로 불린다. 즉, 국내에서 오랫동안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는 코시안 다문화 가족을 우리의 가까운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그 다양성과 존엄성을 인정되는 사회 형성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말이다.
안산 이주민센터의 하부조직 중 하나인 ‘코시안의 집’은 이주민 자녀에 관한 문제를 주
미등록 이주 노동자 규모까지 고려하면 이주노동자들은 다문화 인구구성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게 된다. 현재 외국인 이주의 증가추세로 볼 때에는 향후 20-30년 후 이주민과 이주민 2세들이 전체 우리나라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향 또한 다문화 교육에 대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