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약이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고 있는 것만 보아도 우리 사회에서 외국인들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아직 준비가 미흡하다. 이민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사회적 장치가 아직 미비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분야가 교육 분야와 의료 분야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그 중에서
자녀들이 문화적 이질감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들이 차별과 편견을 견디지 못하고 학교생활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나 사회문제가 될 것이 우려되기도 한다. 이하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차원에서 국제결혼가정 자녀(초등학생)의 교육 실태
(26.5%), 성적 학대(23.1%), 위협(18.4%) 순이며 이것이 결혼생활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게 만들게 한다.
④ 자녀교육의 문제가 있다.
자녀교육이 주로 어머니에 의하여 이루어지는데 어머니가 한국말이 서투르고 한국의 풍습에 익숙하지 못할 경우 자녀교육을 하는 데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학교경험(학교제도)에의 시사점
1) 분절
중학교 재학중일때의 경험을 토대로 본다면, 학교에서는 외국인자녀를 계몽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며, 외국인은 무조건적인 관용의 대상으로만 가르치려하는 데에 대한 경험이 있었다. 어느 다문화 친구가 실수를 해도, 아직 한국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교육을 실시
합니다. 아이들 각자의 자국
언어 + 영어/중국어/일본어를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게 하
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외국
인 엄마를 통하여 이미 집에
서 2개의 문화를 접하고 있
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완전
한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필리핀 아이의 경우) 집에서
는 타갈로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