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와 가타리는 감성의 역동에 기대를 건다.
그들은 ‘분열적주체’ 라는 정신분석학적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분열적주체를 쉽게 풀이하면 미친놈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혼을 빼앗긴 이 암울한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명증한 의식보다는 무의식적 역동에, 냉철한 이성보다는 출렁
들뢰즈의 욕망은 표상을 알지 못하고, 사회적 관계 전체에 투여된다.
여기까지의 들뢰즈가 말하는 욕망의 개념은 다음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①욕망을 결핍이나 결려로 개냄화하는 모든 전통적 관점을 거부하고 무의식적 에너지의 능동적 흐름으로 본다. 다시 말해, 욕망을 상실된 대상이나 결
욕망은 인간이 마음속에 가지는 부족함의 원천이다. 궁긍적으로 욕망은 인간의 불완전성을 드러내고 있지만, 한편으로 인간의 완전성을 가리키기도 한다. 욕망은 무한히 나아가려는 힘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은 욕망의 형이상학적인 측면을 드러낸다. 사랑은 인간의 영혼
자본주의의 문화논리’를 펴냈다. 주로 모더니즘을 비롯해 제3세계 문학과 영화, 마르크스 및 프로이트, 사르트르, 현대 프랑스 소설과 영화, 프랑크푸르트 학파 등에 관해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변증법적 문학 이론의 전개」「언어의 감옥」「정치적 무의식」「후기 마르크스주의」「포스
사회경제사’에 따르자면 “언제든지 조개화폐로는 여자를 매수할 수 없었지만 가축으로는 매득할 수 있었으며, 이에 비해 작은 거래에서는 조개화폐가 사용되었다”라고 합니다.
그럼 오늘날의 자본은 어떠한가요?
그래서 가타리는 자본의 기능은 권력구성체와 경제력과 관련한 흐름, 혹은 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