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는 특히 이 둘과는 달리 짧은 역사를 가진 도시이어서 전통에 얽매이지 않았다. 그래서 자유로운 미술 장르인 우키요에가 발전을 할 수 있었을 듯하다. 또한 다색으로 찍어내는 판화 기술의 발달로 강렬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주는 우키요에의 인기가 더욱 드높아 질 수 있었다.
에도시대는 ‘사공
일본의 병풍에서나 나옴직한 모습으로 만발해 있는 꽃을 그리고 있는데 1889년 작 「아이리스」와 「꽃이 피어 있는 과일 나무의 가지」는 그 좋은 예라고 생각된다.
Ⅴ. 결론
1860년을 전후로 하여 약 40년간 지속된 우키요에의 영향을 살펴보면 시대에 따라, 각 화가들의 회화적 요구에 따라 그 양상
그림은 일본 전통의 그림이라고만 생각을 하게 된다.
과연 이 그림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 것은 바로 ‘우키요에’ 이다. 먼저 초기 발생 배경이 되는 에도시대와 ‘우키요’에 대한 정의, 제작 과정을 살펴보면서 대표적 우키요에 작가의 표현 양식에 대해 알아 볼 것이다. 또한 우키요에 작가의 작품
1. 자포니슴이란
18세기에 열광하던 중국풍을 대신하여 유럽에 유행한 일본취미의 열풍으로 자포니슴(Japonisume·불어)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적어도 미술사관계자의 사이에서는 거의 공통의 이해가 성립
자포니슴이란『일본의 문화·양식의 영향을 받은 유럽의 미술·공예나 문화의 표현 방법」을 지
에도시대의 시작과 우키요에의 발생 배경
오다 노부나가(1534~82)와 도요토미 히데요시(1536?~98)에 의해 시작된 전국 통일이 마침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의해 완성되었다. 천황은 그를 최고 사령관으로 임명했으며, 곧이어 이에야스는 에도에 자신의 바쿠후 막부. 1192년에서 1868년까지 일본을 통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