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 서론
한국 근대소설은 1930년대 들어서면서 이광수, 김동인, 박종화, 현진건, 홍명희 등의 작가들에 의해 많은 역사소설이 창작되었다. 그런데 이들과 같은 시기에 많은 역사소설을 발표하였던 작가이면서도 이들의 뒤에 가려진 윤백남이 있다.
윤백남(1888~1954)은 소설뿐 아니라 1910년 이후 우리나
작품의 줄거리
(1) <규한>의 줄거리
조혼의 부당함을 비판한 <규한>은 연극적 기교 없이 거의 토론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단막극이다. <규한>에는 일본 유학생들의 구식 부인들이 등장한다. 남편들은 모두 부재중이고 작품이 끝날 때 까지 무대에 나타나지 않는다.
주인공 이 씨와 그의 남편인 영준은
윤백남, 최승만
① 조일제
· 병자삼인 - 최초의 근대 희곡
· 내용 - 아내의 강력한 지배력에 사로잡힌 남편들의 쩔쩔매는 풍자적 행태에 초점
· 문제점 - 당시 사회의 제도와 풍속에 대한 접근이 기만적인 점과 극적 갈등의 해결방 식
② 이광수
· 사실적인 시대감각을 보여준 작가
· 규한
느낄수 있다. 하지만 이 시기의 문제점은 일본을 통한 이른바 서구 근대극의 굴절 수입현상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이다.
20년대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에는 이광수의 「순교자」있는데 이것은 관념적이며 계몽주의 적인 경향으로 흐르고 있다. 그리고 윤백남의 「운명」이라는 작품이 있다.
Ⅴ. 한국 근대 연극론의 흐름
1. 연극성과 문학성
희곡은 연극와 문학의 이중적인 존재이다. 희곡이 먼저냐, 공연이 먼저냐 하는 것은 각 시대의 문화적 · 사회적인 배경과 함께, 각 지역 민족의 고유한 전통과도 관련이 있다. 한국연극사를 거슬러 올러갈 때 가면극·인형극·창극에서 알 수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