Ⅴ. 한국 근대 연극론의 흐름
1. 연극성과 문학성
희곡은 연극와 문학의 이중적인 존재이다. 희곡이 먼저냐, 공연이 먼저냐 하는 것은 각 시대의 문화적 · 사회적인 배경과 함께, 각 지역 민족의 고유한 전통과도 관련이 있다. 한국연극사를 거슬러 올러갈 때 가면극·인형극·창극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고전연극사 내지 고전희곡사의 기술에 이어 동아시아 삼국의 연극사를 비교하는 작업의 단초로도 삼을 수 있으며, 또 연극학자 상호간의 학술교류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Ⅱ. 한국 가면희의 제의극적 양상
1. 동해안 이가리별신굿
‘도씨(都氏) 터전에 김씨 골매기할매’와
한국영화 OSMU에 사례에 간략하게 알아보고, 그 다음으로 엄재현, 송형준 두 학우의 작품을 통해 시나리오화의 양상이 실제 어떻게 나타나는지, 이러한 작업의 어려움과 한계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2.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와 스토리텔링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앞으로 전개될 내용
Ⅰ. 서론
차범석은 한국희곡사의 대표적인 리얼리즘 극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특히<산불>은 차범석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 리얼리즘 희곡의 최고봉이 될 만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작품은 한국 역사상 최대 비극이었던 동족상잔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조명하면서, 인
한국 근대 희곡사에 희극 유형으로 꼽히는 희곡 작품 수는 그리 많지 않다. 그 중 조중환의<병자삼인>은 개화기 이후 쓰여진 첫 희극 작품으로 한국의 근대 희곡 사에서 희극의 출발선상에 놓인 작품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그러나 개화기 이후 쓰여진 희극 작품 수 또한 손꼽을 만큼 그 수가 적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