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나 문학논자의 대부분이 시와 소설에 집중되어 희곡은 소홀히 다루거나 취급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지금까지의 실정이다. 이광수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가 쓴 희곡에 대해서 논의된 적은 별로 없었다.
이광수의 작품활동은 대부분 소설 쪽에서 이루어졌지만 창작희곡「규한」과 「순
희곡
· 내용 - 아내의 강력한 지배력에 사로잡힌 남편들의 쩔쩔매는 풍자적 행태에 초점
· 문제점 - 당시 사회의 제도와 풍속에 대한 접근이 기만적인 점과 극적 갈등의 해결방 식
② 이광수
· 사실적인 시대감각을 보여준 작가
· 규한 - 근대 전환기에 조혼으로 인해 희생당하는 여성들의
문학이라 함을 위함이로다”, “문학은 실로 학이 아니니 대개 학이라 하면 모사 혹은 모물을 대상으로 하여 기 사물의 구조, 성질, 기원, 발전을 연구하는 것이로되, 문학은 모 사물을 연구함이 아니라 감각함”이라고 말하고 있다(507-508). 이광수의 문학 정의는 리터래처라는 용어가 한국의 문학론에
Ⅱ. 1920년 ~ 1930년대 초반 소설
1. 시대적 배경과 문학의 흐름
소설에서 주인공의 삶이 인간 성정에 의해 문제가 되더라도 타인의 성정(윤리, 도덕적 품성의 문제)로 인한 것과, 세계에 대한 주인공 자기 자신의 성정 (개인적 절대자유 사유의 문제)로 인한 것의 두 가지이고, 주인공의 삶이 사회제도
『신체시초』에서 명치시가 명칭의 하나로 사용되었던 용어를 그대로 옮겨온 것.
신체시의 대표작으로는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1908)이 있다.
윤병노,,『한국 근․현대문학사』, 명문당, 2003
발표
2) 형식의 실험 - 전통율격(4·4조, 3·4조) 변조, 외래리듬(7·5조) 모 방, 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