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도 기독교에 대한 비판이 나타나 있는 작품이 여러 편 나온다.
한편 3•1운동 이후 일제의 회유책으로 문화정치를 표방하면서 동아•조선일보를 발간하게 되었는데 신문지상에 발표된 글들을 통해 문학에 접근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는 예전에 탐독한 세계와 그의 비참한
작가들의 큰 관심사였다. 언문일치의 확립, 묘사의 치밀성을 바탕으로 한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추구하는 사실주의적 수법은 근대 소설의 본령이라 할 수 있다. 김동인의 '감자', 염상섭의 '표본실의 청개구리', 현진건의 '빈처', 나도향의 '물레방아' 등은 이 시기의 대표 작품으로 손꼽을 수 있다.
하여 이들의 이름 머리글자를 따서 단체의이름으로 삼은 <파스큘라(PASKYULA)>는 <염군사>보다 문학적 역량이 우위에 있고, 당시 문단에서의 영향력도 훨씬 컸다.
의 통합으로 이루어졌지만, 당시 새로운 창작경향을 내보이며 작품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한 조명희, 이기영, 한설야 등도 참여하게 된다.
검토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것이다. 본 발표조는 본문에서 30년대 문학론적 특성과 그 의의에 대해 고찰하고, 다양성이 발현되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당대의 글쓰기가 어떻게 수행되었는지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각에서 1930년대 문학 작품의 개별적 가치와 총체적 의의를 짚어보고자 한다.
이기영의 「가난한 사람들」등과 시인으로는 김창술, 임화를 들 수 있다.
㈁ 국민 문학파의 대립 : 프로 문학파의 득세로 계급주의 문학이 문단의 주를 이루자, 민족주의에 바탕을 주고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국민 문학파가 등장하여 카프와 대립하였다. 이들은 계급문학의 정치성에 반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