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문화라고 하겠다. 예악문화는 혼돈한 원시사회를 군신, 상하, 존비, 귀천, 부자, 장유를 분별하고 인간사회보다 천신 중심의 신학으로부터 인간적인 반성과 이해에 의한 새로운 예악문화의 발전을 의미하였다.
옛날의 전통적인 신성한 권위가 붕괴되고 도덕적 이성의 발전으로 인간철학이 제기
Ⅰ. 개요
인간의 내면적인 도덕성을 인이라고 한다면, 외면적인 사회 규범이 예(禮)이다. 주나라의 예악(禮樂) 문화를 숭상하였던 공자는, 당시의 예가 지나치게 형식화되고 개인의 사욕 때문에 사회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크게 걱정하였다. 따라서 사람마다 자신의 사욕을 극복하여 진정한 예를 회복
서로 혼촌(混存)하여 있어 어느 한쪽만을 말하면 언어는 단편적이 되고 그 결과 서로 모순되기까지 하는 말들이 양립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중용지학(中庸之學)은 『중용(中庸)의 덕(德)은 지극한 것인저』라고 한 공자(孔子)의 말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유학(儒學)에 있어서의 지극요도(至極要道)
사람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이상 사회로 대동사회를 제시하였고, 분배의 형평성을 중시하여 통치자는 재화의 적음보다 분배가 균등하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2) 국가혁신의 이상모형
공자는 군주 혹은 누군가를 통치할 만한 권한이 있는 사람은, 가장 인간다운 존재여야 한다
인간이 편안함, 즉, 몸으로부터 기원한 본능적인 욕구를 추구하기 위해 하는 모든 행위를 일컫는다.
- 의(義): 올바름이라는 도덕적 가치판단을 기반으로 가치판단을 통한 실천이라는 인간의 당위적 규범이다. 즉, 인간의 마음에 내재되어 있는 본성이 몸을 통해 실현되었을 때의 모든 행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