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관직명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본론
1. 지명
삼국사기 지리지의 지명은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개명한 것으로 신라, 백제, 고구려의 세 나라 별로 분류되어 있다. 이 지명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한자음으로 표기된 토착어의 고유지명을 그 음이나 뜻에 대응하는 한자로 대치하여
표기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 이것이 외래어 표기법의 시급한 정비를 재촉하게 된 것이다.
이 외래어 표기법의 구성을 살펴보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장 표기의 원칙
제 2장 표기 일람표 (표 19개)
제 3장 표기 세칙 (21개 언어)
제 4장 인명, 지명 표기의 원칙
이 법은 제 1장과 제 4장은 고
표기법으로 국어의 음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내용에 따라 독창적으로 만들어진 문자 훈민정음이 쓰이게 된 뒤 비로소 국어는 완전하고도 전면적인 표기가 가능하게 되었다. 문자 훈민정음이 창제된 뒤 이 문자로 기록된 15·6세시의 중세국어 문헌들을 살펴보면 매우 엄격한 표기법이 수립되어
3. 이전 표기법의 문제점
1) 정보화 시대에 맞지 않는 특수 부호를 사용했다. 반달표(˘)와 어깻점( ' ) 같은 특수 부호는 컴퓨터에서 입력하거나 검색하기가 불편하여 사람들이 사용을 꺼리게 되었다. 특수 부호를 생략하고 나면 우리말의 중요한 대립을 구분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로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