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다는 철학사의 텍스트 안에 ‘결정불가능성’이라는 용어를 쓸 것을 제안
그것은 더 이상 이원적 반대논리에 포섭되지 않고 그 이원논리에 저항하고 그것을 해체한다. 그리고 또 심지어 제 3의 용어를 정립하지도 않으며, 사변적 변증법의 형식에서 이에 대한 해결의 여지도 남겨놓지 않는다.
사상의 한계를 통찰하고 ‘역사’가 지니는 의미에 눈을 돌린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모든 사물의 전개(展開)를 정(正) ·반(反) ·합(合)의 3단계로 나누는 변증법(辨證法)은 그의 논리학과 철학의 핵심이다.
은 ‘절대 이성’이란 개념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려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제
서론
페르디낭 드 소쉬르(Ferdinand de Saussure, 1857~1913년)는 1857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생한 언어학자로 베를린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880년 이후 소르본 대학에서 고트어와 고대 독일어 등을 강의하였다. 1891년 고향으로 돌아와 제네바 대학에서 1970년 1월부터 6개월, 1908년11월부터 7개월, 1910년
Ⅲ. 메츠의 구조주의 영화기호학
1) “Film Language: A Semiotics of the Cinema”(1967) Christian Metz, “Film Language : A Semiotics of the Cinema”, The UniversityofChicagoPress,1991 이하 FL이라 칭한다.
메츠는 “영화언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면서, 영화언어와 랑그와의 비교를 통해 기호학적 관점에서 영화언어에 대
데리다 읽기>(이성원 엮음, 문학과지성사), <해체론 시대의 철학>(김상환 지음, 문학과지성사), <데리다의 해체 철학>(김형효 지음, 민음사) 등 해설서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김한수 기자(조선일보 1999년 5월 20일 목요일)
2. 자크데리다의 생애자크데리다는 1923년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