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인지갈등학습모형(인지갈등수업)의 개념과 유형
이 수업모형은 권재술이 Hashweh가 제시한 개념변화 모형을 대체적으로 수용하면서 몇 가지 사항을 수정하여 다음과 같이 제시한 것이다. 이 수업모형은 새로운 과학 개념을 획득하거나 기존 개념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효율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Ⅰ. 인지갈등수업모형의 이론적 배경
인지갈등 학습 모형은 개념변화 학습모형의 하나로서 학습자는 백지 상태가 아니라. 학습 이전에 사물과 현상에 대한 나름의 인지 구조(선개념)를 가지고 있다고 보는 이론이다. 과학자적 개념의 형성에 있어서 학습자가 학습에 임하기 전에 가지고 있는 선개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적 탐구 수업은 비교적 고학년 학생에게 적합하다. 언어적인 탐구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추상적인 사고 능력이 있어야 한다. 블룸이 말한 세 가지 학습 유형인 작동적 표현 방식(enactive representation), 영상적 표현 방식(iconic representation), 상징적 표현 방식(symbolic representation) 중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여 실험하도록 지도하는 탐구활동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공부에 시달리는 우리 교육의 현실을 감안할 때 교사에게도 학생들에게도 어려운 활동임이 틀림없다. 과학수업활동 중에는 많은 영역들이 있다. 교사의 강의, 교사의 실험을 보고 생각해 보는 것, 조사활동, 현장체험활동
문제를 인식하고, 간단한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이 단계는 제기된 새로운 문제 상황에서 기존의 개념과 사고 양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이때 학생들에게 인지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자료를 이용한 학습 활동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