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으로 다가온다. 중학교시절부터 모든 공부의 초점은 입시를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입시위주의 수업은 학생들을 수동적으로 만들고 의지적이며 학습목표조차도 타율적으로 만들어버린다. 이러한 주입식교육에 익숙해져버린 학습법은 외국어학습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가 배운
교육학회지 12(3), 107-127
이병민(2002), “우리나라에서 조기영어교육이 갖는 효과와 의미”, 한국외국어교육학회 제5집, 13-37
이예식(2006.9.5), “초등영어교육 다시 생각하기”, 매일신문
이창수(1991), “한국 교육 상황에서의 조기 영어교육론에 관한 비판적 고찰”, 교육개발 제 13권 제6호 통권 75호,
교육기관 중심 교재로 회화 교재, 읽기 교재, 문법 교재 등이 있으며 교재 등급도 2등급 또는 3등급으로 나뉘어 이전에 비해 다양해졌다. 단원 구성은 대부분의 교재에서본문→단어 설명→문법 설명→연습문제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것은 당시 지배적인 언어 교수법이었던 청각구두식 교
문제되는 것은 어디서부터 출발점을 잡느냐 하는 점이다. 국어교육의 개념을 조선 초에 만든 한글을 중심으로 쓰여진 것으로 한정한다면 국어교육의 출발점은 대한제국 말 개화 이행기로 잡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여기서는 한문화권이 오랫동안 보편어로 써온 한자와 학문을 학습하던 시기까지 포함
1) 언어 지식
지식 체계의 위계상으로 볼 때 우리가 현재 모색하고 있는 국어지식 영역의 교육 내용들은 언어 관련 학습의 테두리에 들어가는 것이다. Halliday(1979)는 ‘언어 관련 학습’을 세 가지 유형으로 상세화 하였다.
① 언어 학습: 아동으로 하여금 더 효과적인 언어 사용자가 되게끔 도와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