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심리학과의 대화를 통해서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먼저 자기심리학과 개인간 주관성이론의 이론적 배경들을 간단히 살펴본 후, 자기대상, 자기대상욕구, 자기대상 전이, 불변적 조직화원리 등 두 이론의 주요개념들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나서 자기심리학과 개인간 주관
대상’이라는 개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프로이트이다. 그는 인간을 본능적 추동(drive)에 의해 지배되는 자기 중심적 개체로 보았기 때문에, 본능적 욕구 만족, 충동발산, 긴장이나 불안 감소 등의 개인내적(intrapsychic) 심리과정을 중시했다. 따라서 Freud에게 있어 대상은 욕구만족을 위한 쾌락의 수단이
대상이다. 따라서, 가족관계에서는 대상선택의 문제보다 주어진 대상과 화목한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한 관제가 된다.
넷째, 가족관계는 지속적이다. 가족관계는 이혼이나 의절과 같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생 동안 유지되는 인간관계이다. 가족구성원과 불만과 갈등이 있다고 해서
자기애를 부모에게 투자해서 이상화된 부모 대상을 만든 후에 그 대상과의 경험을 통해 일차적 자기애를 재내재화한 것으로 간주된다.
코헛에 따르면, 유아기 가장 초기 단계는 인식되지 않는 심리적 욕구와 긴장으로 특징지어지는 심리 이전 단계이다. 공감적인 모성적 환경은 아기에게 실질상의 자
억압: 의식하기에는 고통스러운 감정이나 경험에 대한 의식을 무의식 속에 억눌러 버리는 방어기제
③ 투사: 자기 자신의 동기나 불편한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돌림으로써 불안이나 죄의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방어기제
④ 전이 혹은 대치: 욕구대상을 다른 대상으로 돌림으로써 긴장을 완화 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