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장애 범주 하에 자폐성 장애, 아스퍼거장애, 레트 장애, 소아기 붕괴성 장애, 달리 분류되지 않은 광범위성 자폐스펙트럼장애 등으로 구분했다. 하지만 2013년 개정된 DSM-5에서는 이들을 각기 독립된 장애가 아닌 동일한 연속선상에서 자폐 상태의 심각도나 지능 및 심리 사회적 발달의 정
능력에 강점을 보인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와 유사하게 신경심리 검사에서도 시각적 변별학습의 기본적인 시각 과제와 운동학습 기술에서 더 높은 수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Ⅱ. 자폐증의 개념
자폐처럼 많은 혼돈과 오해가 있는장애도 드물며, 이런 혼돈은 하나의 장애 아래 포함될 수 있
아동청소년기 장애는 성인기 장애와 구별될 필요가 있다.
DSM-4에 의한 장애 진단의 특징은 첫째, 현상학적으로 현재 드러나고 있는 증상에 초점을 두고, 둘째, 환자의 사회적 기능이 손상되었을 때만 '장애(Disorder)'로 진단하도록 되어 있으며, 셋째, 증상에 대한 진단외에 발달장애, 신체적 질병, 심리
결함을 가지는 전반적인 발달장애로 이해하고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발간한 진단기준인 DSM-IR에서는 아스퍼거 증후군이나 자폐증(전형적인 자폐증인과 비전형적인 자폐증인은 모두 전반적 발달장애)의 범주에 해당하는 장애들이다.
2000년대 이후에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개념인 자폐스펙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