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이다. 장구의 저음과 고음에서 나는 소리, 궁편과 채편의 조화로운 소리는 춤을 더욱 흥겹게 출 수 있게 해 주었다. 우리 나라의 춤에는 우리 음악의 가락과 억양, 그리고 고유 의상 속에서 발달해 왔기 때문에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선의 아름다움이 흐르고 있다.
음악리듬에 있어서 신체표현은
, 전라도와 그 인접지역에서 예부터 널리 불리워지던 것이므로 진양은 육자백이에서 나왔다고 짐작된다.
진양의 종류는 ‘느린 진양’ ‘진양’ ‘자진 진양’으로 분류되는데 진양을 중심으로 늦거나 빠르거나, 속도에 따라서 구별될 뿐 박수는 똑같다. ‘자진 진양’은 ‘세마치’라고도 한다.
장에서 지도상에 많은 고층과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면, 국악 역시 음악이므로 서양 음악식으로 지도하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컨대 우리의 『아리랑』을 어떻게 지도하고 있는지 사례를 들어 생각해 보겠다. 『아리랑』이 교과서에 서양식 오선보로 기록되
Ⅰ. 서론
고종 말기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원각사라는 현대 극장이 세워지자 일본에서 "가부끼"를 보고 온 이인직이 무대에서 판소리 가수들에게 배역을 나누어 맡아 판소리를 부르게 하였는데 이것을 "창극"라고 불렀다. 창극은 인기가 대단하여 「춘향전」, 「심청전」과 같은 전통 판소리뿐만
장단들은 시작하는 장단과 연결시키는 장단, 맺는 장단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굿거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등 12/8박자로 표기되는 장단의 경우는 8분 음표 기준으로 제 9박, 4박자로 볼 경우는 제 3박의 끝에 강세가 오는 형태의 장단을 ‘맺는 장단’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세마치의 경우는 9/8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