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적지 않게 출현했지만 가경 이후로부터 화부의 흥기로 인해 300년동안 누려왔던 곤곡의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작가들로는 장조 양조관 장사전등이 있다 <中國文學史> 지은이:김경일, 이수웅 출판사:대한교과서주식회사
*장사전 자는 심여(心餘) 그는 시 사에 매우 뛰어났지만 희곡작가로도
전기(傳奇)로 태어난다. 형차기(荊차記), 백토기(白兎記), 배월정(拜月亭), 살구기(殺狗記), 비파기(琵琶記) 이 오대전기(五大傳奇)가 희곡 무대에 상연되면서 남희(南戱)는 활기를 띈다. 전기(傳奇)들이 15여종에 이르는 남희(南戱)의 곡조, 성강(聲腔)에 붙여져 상연되었으며, 각각의 곡조는 그 지역의 언
하였으며 개인적 문제에 침잠하여 이를 반항적이고 격정적인 어조로 시에 담아내기도 하였다.
고문(古文)운동의 영향을 받아 나타난 당 전기는 중국문학사상 진정한 소설 창작이 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서술 방식도 크게 바뀌어 소설은 부수적인 성격에서 독립적인 문체가 되었다.
작가의 정서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하였는지, 3.4조 또는 4.4조로 연속되는 ‘가사(歌辭)’가 발생하게 되었다. 성종 때 지어진 정극인의 ‘상춘곡’은 가사 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제 다루려는 조선전기부터 임란 전까지의 소설문학을 보면 김시습(金時習)이 지은 ‘금오신화(金鰲新話)’란 작품이 있다
전기작가는 제재를 선택하고 꾸밀 때 항상 변화무쌍․복잡다단함으로써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생동적인 극장효과를 얻어, 많은 우수한 작품을 써냈다. 그러나 어떤 전기작품은 적지 않게 현실 생활과 동떨어져 있으며, 고의로 기이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어 반현실주의적 경향이 나타남도 간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