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특성이 완전히 무시될 수 있는 위험을 갖게 된다. 학생의 특징은 너무나 다양하고 이질적이다. 특히, 중도·중복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학습을 하기에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 현장에서는 신변처리와 같은 기술 습득 또는 수준하향에 초점을 두어
장애학생의 수행 능력 정도를 판단하는 교육과정 사정을 거쳐 교육과정 구성 요소를 설정함으로써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능력을 분석하여 어떻게 보충하고 어떤 경험을 투입하며, 선수학습 및 후속학습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 수립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2008년 개정 특수학교 교육과정’을 따르며, 특히 시각장애에 해당하는 부분을 정리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과별 수업지도안의 예를 들었다.
1) 언어영역
시각장애학습자를 위한 국어 교과의 내용은 일반 교육과정의 ‘듣기’, ‘말하기’, ‘읽기’,
Ⅰ.서론
우리는 인간다운 생활을 하기 위해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언어활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이 네 가지 언어활동 중에서 특히 듣기와 말하기에 의존하고 있다,
장애학생도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언어생활을 하고 있고, 듣기와 말하기에 대한 의존성은 일반학생과 비교하여 더 높다고 할
학생들이 음악활동 중 악기 연주하기를 가장 선호한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드럼이나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들을 학습할 수 있는기회가 주어진다면, 청각장애학생도 다양한 소리를 체험하고 즐기며, 음악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잠재력을 생각한다면 수화로 노래부르기의 지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