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건너왔고, 1948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재일’의 삶이 이어졌다. 시집 ‘지평선’ 은 1950년부터 1955년에 걸쳐 쓰인 시들의 모음집이다. ‘지평선’이라는 제목은 희망과 망향의 심정을 담은 것이라고 시인은 말한다. 1949년 8월 김시종은 일본공산당에 입당하면서 재일조선인 운동의 조직 활동
동포들의 귀국길이 열렸다. 한편 일본은 확전에 따른 병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선인 징병정책도 실시, 36만여 명의 조선인이 군인, 군속으로 전장에 끌려가 그 가운데 2만여 명이 사망했다.
1923년 9월1일 일어난 간토(關東)대지진은 멸시와 차별 속에 살아가던 재일조선인 사회에 가장 큰 피해를 안
1. 재일조선인의 개념정의
재일조선인은 일제 식민지정책의 산물로서 일제강점기에 도일(渡日)한 조선인들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초기에는 일본의 가혹한 경제수탈로 생활의 터전을 박탈당한 한국인이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1937년 중일전쟁(中日戰爭) 발발 이후에는 일제의 징
재일동포의 북송문제, 2002년」 등이 그것이다.
그중에서도 제주 4.3에 대한 자료는 <제주 4.3 연구소>에서 펴낸 『4.3과 역사』 창간호 (2001년)에 실린 일본 리츠메이칸대 국제정치학과 문경수 문경수, 재일 제주인 2세, 구좌읍 김녕 출신, 초.중.고 조총련계 민족학교 출신
교수의 「4.3 사건과 재일
서론
재일조선인 ‘재일조선인’이란 조총련에 소속된 재일동포나 일본정부의 외국인 등록에서 ‘朝鮮籍’으로 등록된 사람이 아니라 본래 조선반도에서 동일한 出自를 갖고, 일본에 의한 식민지지배의 결과 구종주국인 일본의 영역에서 생활하게 된 민족집단의 총칭이다. 재일교포, 재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