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학파는 체계적인 이론 체계를 수립하지 못하고 중반에는 그 빛이 거의 꺼져가고 있었다. 그러나 1970년대 말을 기점으로 1980년대 말경 제도의 분석을 경제학에 재도입하기 시작하면서 신제도 경제학 (New Institutional Economic)은 부흥의 시기를 맞이했다. 이 장에서는 신제도경제학의 문제의식과 그것의
제도·의식형태·생활방식·사고방식 등이 서로 달라 자주 상호시기와 불신을 가져오게 되어 양국의 안전과 협력에 장애가 되고 있다면서 상호간에 깊은 이해와 신뢰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한중 상호간의 이해와 신뢰 증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국의 역사발전 과정에 그 민족에 의해 창조되는
저자 : 탄도 요시노리
저자 탄도 요시노리는, '요미우리'신문 중국특파원으로, 냉철한 시각과 핵심을 집어내는 날카로운 글쓰기로 중국 변화의 진짜 얼굴을 생생히 보여준다. 인터넷을 통한 세계와의 조우, 처음 맞닥뜨린 시장경제의 성과와 문제점, 낡고 그릇된 의식·제도와의 개혁 싸움 등을 일목
과거의 역사는 참으로 우리들에게 유익을 가져다준다. 우리가 과거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 거울과도 같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라는 거울을 보면서 현재의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 역사를 발판삼아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게 된다. 그래서 역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제도주의이론에서는 개인의 합리적 선택의 결과가 반드시 의도한 거시적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고 주장한다. 말하자면 이미 존재하는 제도화된 구조가 의식적인 행위를 방해하거나, 혹은 의식적인 행위의 결과를 일정한 방향으로 왜곡시키는 것으로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