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과 그 결실인 6·15남북공동선언은 민족사적인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해 남북정상이 인식을 같이 하고 이산가족 상봉등에 합의한 것은 우리민족에게 정상회담의 역사적 상징성을 가장 실감케 해준 것이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시 주요 대화 내용 가운데
추진, 2004년 11월대웅전낙성식에 이어 2006년 11월10개 전각을 복원하고,2007년 남북공동낙성식을 개최하였다.
제도 관련으로는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제1차 총리회담 을 통해 남북한은 사회문화교류와 관련된 중요한 합의를 도출함으로 남북경협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체된 사회문화분
제3의 길’로서 일정한 진전으로 평가한 바 있다.
북한은 수교 교섭이 일본측의 완강한 자세로 인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사죄와 보상 문제 등 현안을 뒤로 미루고 우선 국교부터 수립하자는 입장으로 후퇴하였다. 이러한 자세는 1973년도 중일국교정상화 당시 중국이 취한 방식과 유사한 것이라고 할
정상회담에서 의전, 회의형식, 분위기 등 모든 측면에서 전통적인 통일 전선 방식의 대남 접근에서 상당히 전환했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남측을 동등한 상대로 인정하는 전제하에 대남사업을 펼친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이번 정상회담의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주요한 정신은 상호체제인정의 실천
제기라 할 수 있는 ‘이은혜 문제’를 필두로 일본인 납치문제의 전개과정을 논의한다. 최종적으로 본 보고서는 이 사건이 현재 일본과 북한의 관계정상화 과정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파악하고 2002년 9월 발표된 「평양공동선언」을 바탕으로 양국관계의 변화를 전망함으로서, 이 과정에서의 주요 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