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에 두고 있다. 회심 후 구원관의 초점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맞추었다. 이러한 철저한 믿음의 확신은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살아계신 예수를 직접 만남에 기인한다. 그는 오직 예수만을 유일한 구세주(그리스도)로 믿게 되었다. 이러한 믿음 사상은 그의 서신들에서 증명된다.
사상 가운데 특히 생명을 중시하고 자연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노장사상에 대하 여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문제점 해결을 모색해 보기로 한다.
2. 노장의 자연관
2.1 자연의 개념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려면 무엇보다 먼저 자연을 알아야 한다. 자연(自然)
이란 말은 스스로
Ⅰ. 들어가는 말
부처님의 가르침은 긴 세월을 경과하는 동안 참으로 다양한 변천의 발자취를 보여주고 있다. 즉, 2천5백년이나 되는 긴 역사를 계속하는 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을 시대에 맞게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가 계속되었고, 그것도 사상적 측면에서 중생구제의 새로운 방법론으로 제시되었던
)는 사상을 나타낸 논서이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는 현실세계(속)에서 깨달음의 세계를 향하여 끊임없이 수행함으로써 완성된 인격(진)을 이룩할 수 있으며, 깨달음의 세계에 이른 사람은 아직 염오한 단계에 있는 중생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것이「진속일여」,「염정불이」의 사상이다.
사상으로서의 생명긍정의 근거는 일원상 진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본다. 「교리도」에 일원은 우주 만유의 본원이요 제불제성의 심인이요 일체중생의 본성이다 라 하여 일원상의 진리가 우주만유의 존재근거임을 제시함과 동시에 우주만유 일체중생이 모두 평등함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