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이 되지는 못한다. 그리고 자기가 지닌 모순도 비록 그 모순이 밝혀지고 이해되었더라도 끝까지 사라지지 않고 남는 것이다. 이런 사실이야말로 지식인들은 누구로부터도 어떤 역할을 위임 받을 수 없다는 증거이다.’
*프롤레타리아 -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력 이외에는 생산 수단을 가지
3. 사르뜨르는 지식인의 모순은 개인의 모순이 아니라 사회의 모순이고, 따라서 지식인의 자기 반성을 통해 사회 전체에 걸쳐 인간을 해방하는 휴머니즘이 구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와 같은 생각을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가? (Ⅲ. 지식인의 역할)
지식인의 모순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객관
한국사회에서 진정한 지식인이 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배경 중의 하나는 한국사회에는 갖가지 모순이 복합적으로 뒤엉켜져 있으며 그에 따라 의식의 굴절마저 일어난 점과 관련되고, 다른 하나는 80년대에 접어들어 진행되기 시작한 지식인사회의 분화 속에서 누가 참된 지식인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한국전쟁 와중에 정확히 언제이지도 모르게 그는 홀로 고독히 죽어갔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김동인의 아내는 약물과용으로 인하여 중태에 빠진 김동인을 두고 한강을 건너야만 했다. 돈 3만 원을 이불 속에 넣어둔 채 조랑조랑 아이들만 데리고 피난하였는데, 다시 돌아와 보니 이불과 3만 원은 없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