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 보려한다.
1.굿이란?
무당이 노래와 춤으로 신에게 치성드리는 제의식(祭儀式)으로 굿은 기본적인 제의절차가 유형화되어 있고 무가(巫歌)·무무(巫舞)·무복(巫服) 등 고정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상황에 따라 변화 유동하는 융통성과 통용성을 가지고 존속
무가와 관련시켰을 때 무당은 굿을 하는 무당인 굿무와 독경을 하는 무당인 독경무로 나눌 수 있다. 굿무는 강신된 굿무와 세습되는 굿무가 있는데 이들을 강신무, 세습무라고 구별해서 부른다.
강신무
신 내린 무당으로 신의 의사를 인간에게 전달하는 예언자의 기능
한강을 경계로 북쪽지역에서 주
㉮ 기록
굿에 관한 첫 기록은 《삼국유사》 <제 2 남해왕(第二南解王)조>에서 볼 수 있는데, 남해왕은 차차웅(次次雄)이라고 불렸고, 이는 방언으로 무당의 뜻이라고 적혀 있다. 또 남해왕 3년에 시조인 박혁거세의 묘를 세우고 제사를 지낼 때 왕의 누이동생인 아로(阿老)가 주관했다는 기록이 있다.
마을신화를 서사시로 부른다.
3. 본풀이의 절차가 기능 및 고형(古形)을 간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다른 지역에서는 유교의 영향으로 당본풀이가 마을신화로 변질되었지만, 제주도의 당본풀이는 그 고형을 유지하고 있다.
4. 조상신본풀이라는 특징적인 서사무가가 있다 .
한 집안이나 씨족의 수호
무가는 무의에 따라서, 또는 무속인의 개성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달라진다. 즉 열두거리굿에서 가창되는 각 거리 무가나 성주굿에서 하는 축원・덕담, 지노귀굿에서 하는 「주검의 말」등의 고정유형의 무가로부터 푸닥거리에서 축원되는 간단한 「비념」(제주에서, 무당 한 사람이 요령만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