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와 보수 논쟁은 시간이 갈수록 온 국민을 적과 동지로 갈라놓아 충돌을 향한 대결분위기가 조성되는 느낌이다. 심지어 행정부정책을 비판하는 의견까지 진보와 보수반동관계로 규정되기 시작했다. 탄핵 때 벌어진 일사불란한 홍위병형 무차별공격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 하다.
한국에서 몸통은 가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것이 당연하다. 바로 이것이 진보정당이 창당될 수 있는 근본적인 조건이다. 다시 말해서 한국 사회의 진로에 관해 진보정당이 제기하는 길은 국민적 관심을 끌 수 있다.
한국 사회의 진로에 대한 진보정당의 주장을 모든 당원이 선전할 수 있어야 한다.
정당으로 조직되고 대표될 수 없는 지형이었습니다. 민주노동당이 좌파라는 이름으로 의석 10석을 가졌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정치체제의 근본적인 변화의 시작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의 민주화는 이번 17대 총선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보정당
민주주의(삶의 문제에 직결되는 복지의 문제, 노동의 문제 등)는 아직 한국 사회에서 구현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러한 다른 한편의 민주주의 전통은 한국에서는 아직 세워지지 못하고 있다. 아직 한국 사회에서 진보정당은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제도 정치권에 한 자리의 의석조차 차지하지 못하
진보정당은 왜 필요한가, 사회주의로의 이행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짚어보자. 그리고 볼셰비키와 맨셰비키 논쟁이란 무엇인지 역사성에 비추어 그들을 살펴보아야 한다. 혁명관, 의회, 인민관, 민주주의, 민족주의 등에 대한 그들의 차이를 알아보자. 끝으로 진보정당의 과제에 대해 정리하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