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태도와 가치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여러 국가들의 문화적인 차이를 분석하였다. 홉스데드는 50개 국가와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4가지 차원을 사용하였다.
I. 개인주의 대 집단주의
개인주의 대 집단주의란 가족이나 국가집단에 대한 의무의 수용정도와 이에 반하는 개인적인
문화적 차이점은 다음의 네 가지 차원(dimension)으로 요약할 수 있다.
(1) 권력간격권력간격(power distance)이란 한 사회가 어떤 기관이나 조직에 권력이 불평등하게 배분되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정도를 말한다. 모든 사회는 불평등하나 어떤 사회는 다른 사회보다 그 정도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집단주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정도에 따라서 차이가 난다. 개인주의적인 사회에서는 개인들 간의 연계가 느슨하며 개인의 성취와 자유가 높게 평가된다. 반면 집단주의적 사회에서는 집단 내의 개인관계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외부집단과 엄격하게 구별하는 경향이 강하다.
2. 권력간격(권력거리
문화적 환경의 구성요소 중 특정요소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문화의 부분적 분석방법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몇 가지의 문화적 요소에 대해 살펴보면 일과 성취감에 대한 태도, 시간과 미래에 대한 헤도, 의사결정패턴, 권력과 권한에 대한 태도, 반대의 사의 표시방법, 가족제도 및
문화적 차원의 기준에 따라 설명될 수 있는지 규명하기 위해 실시한 연구의 결과는 앞서 설정한 가설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먼저, 몇 가지 항목을 제외하고 미국과 한국 양 국 간의 문화적 차이를 설명하는 명확한 수치는 도출되지 않았다. 오히려 집단주의 문화권에 속한 한국에서 경성소구전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