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을 꺾고 발표를 하지않고 있다가 그들이 추천 받은 작품과 그 이후 써두었던 작품들을 해방 이듬해인 1946년 합동시집을 내었다.
"청록집"이 바로 그것이며, 이 청록집에는 박목월의 시 15편과 조지훈의 시 12편, 그리고 박두진의 시 12편이 실려 있는데 청록파란 이름도 이 시집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청록집은 그들의 작품 활동기간 중 극히 일부만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청록집에서 나타나는 각 시인들의 특징도 청록파 이후에 변화한 부분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시인들의 진정한 연구는 청록파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것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청록파시인들을 ‘자연’을 제재
시인의 체질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세계가 그들의 시적 근거로 형상화되었다. 필자도 시를 짓고 싶다면 자연과 관련된 소재를 중심으로 시를 작성하고 싶다. 문학작품인 시를 감상할 때 항상 나타난 것이 비유법의 등장이다. 위 시(詩)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려면 비유할 글귀의
자연 복귀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이 동양 시인의 체질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세계가 그들의 시적 근거로 형상화되었다. 필자도 시를 짓고 싶다면 자연과 관련된 소재를 중심으로 시를 작성하고 싶다.
이 장에서는 1. 비유와 상징의 공통점과 차이를 구체적인 작품을 예로 들어 설명 하시오.
1) 발표: 1945. 12월.
2) 시인소개: 충청 북도 보은 출생. 시 <목욕간>을 《조선 문학》 11호에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낭만》, 《시인 부락》 동인으로 참가. 해방 이듬해에 <조선 문학가 동맹>에 참가해 활동을 하면서 《에쎄닌 시집》, 《병든 서울》을 냄.
3) 해설: 72행에 달하는 이렇게 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