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청자지향적관점의 표현양상과 방법
3.1 청자지향적관점의 표현양상청자지향적관점의 표현은 이야기화제가 있고 그 이야기 화제에 대한 관점이 있을 때 그 관점을 청자라는 언어활동의 참가자를 활용하여 이루어진 표현 중 하나이다.
청자지향적관점의 표현은 세가지 측면에서 살펴
방법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이에 잘 응답하는 방법을 일컫는 개념이다.” (박갑수, 2001) ― 여기에서 범위를 확대한 개념으로서의 화법 즉, 말하기와 듣기는 의사소통의 차원을 넘어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능력을 표출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화법은 국어의 표현과 이해에 관련
방법의 기본 전제는 사고의 양이 질을 결정한다는 것이며, 양으로 축적된 아이디어를 목록별로 정리하고, 발산시켜서 목적하는 바를 얻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브레인스토밍은 목표 지향적인 사고 활동이므로 생각이 문제의 핵심을 벗어나서는 안 되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창의
표현양상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노명완 외에서는 말하기는 자신이 의도한 내용을 언어적․비언어적 방법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과정으로 심리적 정신적 과정의 측면에서 보면 ‘의미를 언어로 변형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박영목 외에서는 화자는 청자에게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언어에서 의미를 추출하여 재구성(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의 학습이 균형있게 이루어질 때에 효과적으로 신장되는 능력이다. 이것이 제7차 교육 과정에서 국어과의 성격을 규정한 기본 관점이다. 이는 국어 활동의 지적 기반으로서의 지식 학습이 강조되어야 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