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적(自動的)이게 놓아둔다면, 이 샘은 솟아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초현실주의는 아카데믹한 미술계에서 뿐만 아니라, 보통 모더니스트로 인정되고 있는 화가나 비평가들한테서 조차도 격렬한 반대에 부딪치는 것은 불가피하다. 우리는 막스 에른스트, 호앙 미로, 앙드레 마쏭과 같은 매우 진지하고
법을 목적으로 하고, 다다의 파괴적 무질서에 불만족한 20대의 젊은 작가들이 브르통을 중심으로 모여, 쇠퇴하는 다다의 발전적 계승을 시도한 것이 초현실주의이다.
Ⅱ. 초현실주의(초현실파) 미술의 의미
초현실주의는 1919년부터 제2차대전 발발 직후까지 약20년 동안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초현실주의는 그 시대와 격리해서 보기에는 너무나 강렬하고 또한 두 개의 대전(大戰) 사이라고 불리는 시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초현실주의는 결국 1918년과 1939년이라는 두 개의 해를 양극단으로 하여 그 사이에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Ⅱ. 초현실주의(초현실파) 미술의 특징
초현실주의
자동기술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위한 사고의 진정한 기능. 이성 그리고 외부의 모든 미학적, 도덕적 선입견들에 의한 어떤 통제도 없이 이루어지는 사고. 초현실주의는 이제까지 등한시되어 왔던 어떤 연상적인 현상의 초실재, 꿈의 무한한 힘, 그리고 이해를 떠난 사고의 유희에 대한 믿음에 뿌리를
초현실주의의 중심원칙은 현실을 새로이 바라보는 것이며 꿈과 무의식이 원천으로 이용된다. 또한 내면의 그림이 미술 작품의 직간접적인 원본이 된다.
초현실주의 회화는 세계의 내면 현실을 찾기 위해 무의식의 심층을 들여다본다. 이는 비범한 기법들, 특히 거의 연금술적인 변신술을 구사하여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