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표현주의 용어의 유래는 1929년 미국에서 전시되고 있었던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의 초기작품의 자유분방한 형상에 대해 미술평론가 알프레드 바(Alfred Barr)가 형식은 추상적이지만 내용은 표현주의적이라고 언급한데 유래를 두고 있다.
‘추상표현주의’라는 말은 1940년대부터 10여 년간 미국을
수단에 의해서 달성되어진 것이다. 확실히 추상미술은 미술 일반의 추상적 가치에 대한 감수성을 세련화하였고 또 설명적 묘사에 의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의 이해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한 바가 있다.
제 2 차 세계대전 후부터 표현주의적 추상 계보를 이어가는 흐름과 옵티컬아트나 키네틱
작품의 배열과 작업원리에 있어서 개념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다. 똑같은 단위체를 반복하여 구조와 형태에 있어서 환원성을 드러내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애드 라인하르트가 1962년 미니멀리즘 회화에 대하여 "그것은 비대상적이고, 비재현적이고, 비이미지적이고, 비표현주의적이고, 비주관적인 것
최대한으로 이용한다. 그 목표는 편견 없는 감수성이며 현대 환경의 시각적인 자극을 즉물적인 명료함을 위해 표현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2. 팝아트의 등장 배경
팝아트는 크게 추상표현주의의 쇠퇴와 앗상블라쥬의 등장이라는 2가지 사회·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출현하였다고 볼 수 있다.
추상표현주의
다다이즘 : 전통적인 문명을 부정하고 기성의 모든 사회적·도덕적 속박에서 정신을 해방, 개인의 진정한 근원적 욕구에 충실하고자 했던 것이 이 운동의 근본 정신
초현실주의 : 초현실주의는 1919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후까지 약 20년동안 프랑스를 중심으로 해서 일어났던 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