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계몽주의와 경건주의
칸트 당시의 독일에서는 종교개혁이나 30년 전쟁으로 말미암아 시민의 계몽정신이 영국이나 프랑스에 비해 뒤떨어져 아직 시민 계급이 혁명세력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때에 계몽주의자들은 “이성의 빛을 넓게 퍼뜨려라. 그러면 지식과 덕이 손에 잡힐 것” 이
공리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 레포트에서는 프라이스에게 있어서 도덕법칙이란 무엇이며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칸트의 인간관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유의지를 지닌 인간관과 선의지로 나아가는 존엄한 인간 등 칸트의 윤리학 전반을 포함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람직할까요?
우리 대부분은 전자를 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결과적으로 더 바람직 할 것 같으니까. 그러나 칸트의 의무론은 결과주의적 윤리학이 아니기에 결과에 호소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다. 두 가지 모두 보편화 될 가능성은 있지만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건 칸트의 의무론에선 힘들다.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라는 칸트의 철학적 물음은 일차적으로 인간으로서의 내가 알 수 있는 것, 즉 '나에게 가능한 인식의 대상'이 무엇인가를 묻는다. 이 때 칸트에게서 문제되는 앎의 주체로서의 나'는 일정한 보편적 앎의 구조를 가진 유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대변하는 주체이며, 따라서 '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