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가 강사와 저술가로서 점점 큰 명성을 얻게 되는 시절이다. 첫 강의는 수학과 물리학에 관한 것이었고, 과학발전에 대한 관심을 결코 있지 않았다. 관심의 수준이 아마추어 이상이었다는 것은 이때부터 몇 년동안 인종, 바람의 본질, 지진의 원인, 전체에 대한 일반이론 등을 다룬 과학적
철학사를 칸트 이전과 칸트 이후로 나누고 있다. 칸트의 사상의 그의 주저인 3대 비판서에 잘 나타나 있다. 인식이론을 담고 있는 「순수 이성 비판」 도덕철학의 문제로서 「실천이성 비판」에서 다루어진 것은 자유의지와 이성의 실천에 관한 것이고 미의 종교적인 것으로서는 「판단력 비판」 등이
Ⅰ. 경험주의(경험론)의 개념
경험론이란 우리의 인식은 오로지 감각적 경험에서부터만 생긴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도 합리론과 같이 고대부터 있어 왔다. 즉 고대의 소피스트, 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 중세의 유명론 등은 모두 이것을 주장하였다. 경험론 자들은 우리의 지식을 다른 어떤
1. 근대철학의 시대적 배경
근대로 접어들면서 중세의 국가와 교회의 정치적 역학관계 및 권위주의적 종교가 많은 모순을 야기했고, 사회적으로는 그동안 누적되어온 불만이 그것에 대한 반기를 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모든 새로운 사상들이 그러하듯 근대철학은 결국 중세에 대한 반발로부
철학의 감옥으로부터 해방시켰으며 자율성으로서의 자유를 발견하게 하였다. 그에 의해 해방된 이성과 자유는 프랑스혁명시대의 주요 개념이 되기도 하였다.
그는 대표적으로 <순수이성 비판> <실천이성 비판> <판단력 비판>의 3개 비판서에서 인식하고 실천하고 느끼는 근세적 인간 주체의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