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르와 한용운을 만나기까지.
월요일 수업이 끝나고 조원들이 모였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눈 뒤 오남 지하 매점으로 내려가서 점심 대신으로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얘기를 나눴습니다. 교수님께서 제시해주신 논제들을 이야기하며 필요한 찾을 자료의 리스트를 뽑았고 발표의 방향성을
타고르와 한용운의 실례를 통해 살펴보고, 역시 비교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번역의 문제를 영화 <스캔들>과 <위험한 관계>를 통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본 론>
I. 타고올와 한용운 비교
신문학 초창기에 있어 해외문학의 수입은 우리 문학의 질과 수준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Ⅰ. 서론
한국 현대 시인의 대명사, 그는 명실 공히 한과 슬픔으로 덧난 우리네 민중의 상처를 보듬어 안은 민족 시인이다. 그가 남긴 단 한 권의 시집인 『진달래꽃』은 많은 유․무명 출판사에서 숱한 판본으로 출간된다. 그의 시집은 세월과 무관한 이 땅의 베스트셀러이다.
김소월은 “西歐
"민족운동가, 불교사상가, 근대시인으로 집약되는 만해는 청정심으로 극락정토를 지상에 꾸미려는 깊은 뜻을 버리지 않은 채 1944년 6월 29일 심우장에서 66세를 일기로 입적했다. 학병 징병을 거부하고 일체의 배급을 거부하며 영양실조가 되었던 스님의 육신은 홀연히 사라졌다. 그러나 그의 법신은 영
한용운 (韓龍雲 ,1879∼1944(고종16-?))
․시대: 항일기, 대한민국
․1879∼1944(고종16-?)
․본관: 청주(淸州)
․호: 만해(萬海)/만해(卍海)
․다른 이름: 한정옥(韓貞玉)/한유천(韓裕天)
1. 한용운의 일대기
만해 한용운은 1876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대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