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세계에는 외람된 말이지만 이것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의 교육(수업)은 21세기에 살아갈 어린이들은 19세기적 방법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수업이란 학습자 각자로 하여금 심층에서 심진이 일어나도록 꾀하는 과정이라고 고쳐 말할 수 있으며,
Ⅰ. 서론
구성주의 입장에서는 전통적으로 교사에게 부여되었던 지식 전달자로서의 힘과 권위를 학습자에게 대폭 이양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미 전수해야 할 구체화되고 구조화된 지식이란 없다는 전제하에서는 교사는 더 이상 지식전수자가 아니다. 그 대신 학생들 개개인이 지닌 문화적, 역사적,
수업체제는 전통적인 일제수업과 분단수업 조직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1인의 교사가 다수의 학생들을 1대 1과 같은 수업상황으로 수업의 조직을 재구성하여 지도하는 하나의 수업조직의 형태이긴 하지만 반드시 1대 1의 대응체제로 구성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따라서 학급학습 집단을 다양하게 조직
수업만으로는 소정의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없으므로 방학 중이나 여가 선용으로 자율학습을 할 수 있도록 권장 지도해야 한다. 서양화 위주의 표현지도를 받아온 학생들은 학습 현장에서 한국화를 대하게 되면 상당한 저항감을 갖게 되고 표현 욕구가 위축되기 때문에 기초 기능을 단계적으로 체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