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규정과 오용사례를 면밀히 살펴보는 이번 발표는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 생각한다. 다음 보고서는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표준어규정의 조항과 세부 내용을 살펴보고, 실생활에서 한글맞춤법이 잘못 쓰이고 있는 예를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볼 것이다. 또한 맞춤법이 비슷한 단어들을 오용
1. 표준어의 중요성
갑: 저 옵서, 제주도 사투리로 말 난, 무신거엔 람시디 몰르쿠게?
을: 게메 마씀, 귀 눈이 왁왁우다
갑: 경해도 만이 생각멍 들으민 씩 알아질 꺼우다.
을: 제주 방언은 말로 귀고 아름다운 보물이우다.
위의 대화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이를 알아듣기 위해서는 혹시
표준어 규범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많은 사전들이 간행되면서 사전끼리 표준어 규범이 서로 달라지기 시작했고 이에 정부가 나서서 ‘표준어규정’(1988년)을 고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표준어를 개정하였다. 그러나 이것 역시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 모음’의 경우처럼 2,000개
표준어의 이러한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부족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우리는 표준어의 중요성을 바로 깨닫고, 표준어가 제자리를 잡고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문명 국가로 발전시키는 일에 다 같이 솔선 수범해야 하겠다
본론 : 표준어규정
제 1 장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