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경실씨 폭행 사건의 개요
2003년 2월 9일 밤, 개그우먼 이경실씨가 남편 손광기씨에게 야구방망이로 폭행 당해 서울 영동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사건이 있었다. 이경실씨는 사건 당시 5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개그우먼이란 공인의 신분이었고, 결혼한 후에 남편 손광
그에 맞는 제언을 얻어내기 위해 이번 사건을 다루게 되었다.
2) 연구의 필요성 및 연구목적
최근 공직자들의 술자리 추태, 성추행 등이 사회 이슈가 되면서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되었다. 공인들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기사가 종종 보도되면서 우리는 공인이 자신이 원하는 자유로운 사생활
언론사는 공직자들의 비리, 부정부패를 밝히고 정당, 대선 출마자에 대한 적극적인 논평을 하려는 의도임을 주장한다. 그러나 공직자들은 언론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주장한다. 언론의 자유와 공익보도, 명예훼손은 마치 상충관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에 언론의 자유와 명예훼손의 관
자유와 사생활보호 규정에 의해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이익의 조화야말로 언론이 생래적으로 안고 있는 난제 중의 난제이다.
어떤 취재, 보도가 남의 프라이버시에 저촉될 때 그만한 정보전달을 위해 그 정도의 침해는 어쩔 수 없다고 일반 공중에 의해 받아들여지는 ‘수준’이 바로 언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졌다. 최근 언론자유와 인격권 보호의 갈등 관계에서 나타나는 우리 사회의 특징적 현상은 공직자 등 공인의 언론보도에 대한 소송 제기 급증 및 법원의 인격권 중시 판결 추세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프라이버시의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 해 피해를 입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