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퇴 학생들은 학교에 남아 있어보아야 아무런 희망이 없기 때문에 이미 자포자기 상태에서 학교를 떠나는 것이다. 그야말로 잠재력의 사장이 아닐 수 없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학교를 그만두었을 때 사회적으로 그들을 올바로 돌봐줄 보호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사회는 그들의 불리한 상황을
우리 학생들의 문제는 미국 학생들이 80년대 이후 경험하고 있는 그것들과 유사점들이 많다. 가출, 학교중퇴, 범죄, 약물, 정서 및 행동장애, 정신질환, 자살 등의 문제들이 심각화되어 가고 있으며, 특히 학교폭력은 많은 학생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와 우리의 현실과의 차
Ⅰ. 서론
학교 내에서 중퇴를 설명하는 이론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좌절된 자아(Frustration self-esteem)모델이다. 이 모델은 학교에서 학업성취의 실패를 경험한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자신을 거부(self-devaluing)하는 부정적인 자기감정(self-feeling)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감정을
학교 프로그램들이 많이 연구되어야 하며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의 협력과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Ⅱ. 학업중단(퇴학, 학교중퇴)의 관련이론
학교 내에서 중퇴를 설명하는 이론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좌절된 자아(Frustration self-esteem)모델이다
1. 학교중퇴의 개념
학교중퇴란 정규 학교에 다니던 학생이 비행, 질병, 가계곤란, 이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도중에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법전1995)
즉, 재학 중에 자의나 타의로 인해 소정의 학교 교육 과정을 마치지 못하고 학교를 그만두는 것이며, 사회적으로 졸업자로 인정받지 못